[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서산부춘중학교 , 서령중학교와 연계하여 2021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은 서산부춘중학교와 서령중학교 1학년 479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12월 27일까지 17주간 총50회 실시하며, 참여 청소년들의 선호도를 고려하여 선정한 만화 일러스트 등 11개 강좌로 진행된다.
자유학년제란 중학교에서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시험을 보지 않고 지식 중심에서 벗어나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제도이다.
서산문화복지센터는 교육부 인증 진로 체험기관으로써 그 동안 기관 내에서 직접 활동이 이루어졌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교외활동이 제한적인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자유학년제’로 운영되며 지역 내 확산상황에 따라 비대면 수업이 병행될 수 있다.
김진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을 통해 서산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자유학년제가 전면 시행된 지난 2016년부터 서산부춘중, 서령중과의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꾸준히 연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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