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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박차
공주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박차
  • 강기동
  • 승인 2021.08.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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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타워 ‘푸드통합지원센터’ 10월 준공
공주시 푸드통합지원센터 조감도(사진제공=공주시)
공주시 푸드통합지원센터 조감도(사진제공=공주시)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공주시는 민선7기 주요 사업인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먹거리사업단을 운영하고 민·관 거버넌스 기능을 강화해 900여 농가에 대한 수요조사와 함께 기획생산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왔다.

또 최근 대전 공공기관과 로컬푸드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우주연구원의 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식재료 71개 품목을 이달부터 우선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먹거리 선순환체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도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 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되는 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내 먹거리 생산 및 소비의 통합적 관리‧운영을 통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푸드통합지원센터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먹거리사업단’을 확대 개편했으며 사업단장을 민간전문가로 채용하고 전문가를 충원하는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역할 수행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5년간 5억 8000만원을 투입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생산농가 교육 등 안전·품질 관리를 지원, 중·소농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 및 농가소득 증대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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