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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원도심에 신규 택지 공급
세종시 원도심에 신규 택지 공급
  • 강기동
  • 승인 2021.08.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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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면 일원 6천가구, 조치원읍·연서면 7천가구 공급
세종시 항공사진(사진제공=세종시)
세종시 항공사진(사진제공=세종시)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세종시 신도시 인접지역인 조치원읍 등 원도심 150만㎡에 신규 택지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가 2·4대책 후속 조치로 30일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입지계획에 따르면 세종시 연기면 일원 62만㎡에 6000가구, 조치원읍·연서면 88만㎡에 7000가구를 공급한다.

연기면은 행정중심복합도시 6생활권과 인접지역으로 행복도시 생활권이 북쪽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신도시 기능확장 효과도 기대되는 곳이다.

세종시는 이 지역에 국도1호선 연결도로를 신설하고 연기천과 미호천을 연계하는 공원과 녹지공간도 조성한다. 또 행복도시 종사자 특성을 고려해 거주자 맞춤형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조치원읍 신규택지는 인근 아파트 단지옆 미개발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조치원읍 중심 주거단지가 확장되는 효과도 기대된다.

조치원체육공원, 종합운동장과 연결하는 공원과 녹지체계를 구축, 인근 고려대·홍익대 학생과 산업단지 근로자 등 원도심주택 수요에 대응해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들 신규 택지는 내년 하반기까지 지구 지정을 마치고 2024년 지구계획 등을 거쳐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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