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당진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 체불 예방 및 청산을 위한 집중 상담을 9월17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당진시의 임금 등 체불 총액은 약 37억원으로 작년 동 기간(약 47억원) 대비 다소 감소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상황 악화에 따라 즉각적인 체불 신고에 대응하기 위해 노동 상담 전문 노무사가 2주간 비상 근무에 들어간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후 8시까지로 방문과 전화상담 모두 가능하다.
특히, 집중 지도 기간에는 임금 체불 상담 및 조정 권고, 임금 체불 사건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신속한 신고 및 접수, 임금 체불에 따른 권리구제제도 및 융자제도 안내, 체불 사업주의 사업주 융자제도 안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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