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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회적 거리두기 내달 3일까지 연장
세종시, 사회적 거리두기 내달 3일까지 연장
  • 강기동
  • 승인 2021.09.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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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사진제공=세종시)
▲세종시청 전경(사진제공=세종시)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세종시는 6일부터 10월3일까지 4주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연장하고 추석명절 모임 자제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춘희 시장은 9일 열린 온라인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부강면 유흥시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8일 기준 6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누적 확진자 1000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중 63명이 세종충남대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어제 확진자 6명은 이송 대기 중으로 상태는 모두 양호하고 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부강면 소재 유흥시설·노래연습장 등과 관련, 지난달 28일 유흥시설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유흥주점 4곳, 노래연습장 2곳, 휴게음식점 2곳 등 8곳으로 번졌다.

이에 세종시는 지역 전파 차단을 위해 신속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종사자와 방문자, 지인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6일까지 16명의 확진자를 확인했다.

세종시는 코로나19 4차 대확산에 대비해 생활치료센터(장군면 금암리 소재 농협세종교육원)를 추가 설치해 100병상을 확보하고 현재 29명이 입소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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