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체결... 시 공공도서관 11곳에서 누구나 쉽게 열람·인쇄 가능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세종시립도서관은 10일부터 세종시 공공도서관 11곳에서 국립중앙도서관 국가지식자원공유서비스를 제공한다.
국가지식자원공유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이 디지털화 자료를 협약도서관에서 무료로 열람하고 인쇄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8월 24일 시와 국립중앙도서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비롯됐다.
시민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디지털화한 일반도서 88만 5794건, 학위논문 15만 1568건, 고서 13만 4297건 등 약 154만건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를 가까운 공공도서관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가지식자원공유서비스는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디지털자료실 원문이용가능 PC에서 열람하거나 인쇄하면 된다.
또한 원문 열람과 인쇄에 드는 비용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지원하며, 각 공공도서관 프린터 인쇄 비용만 이용자가 별도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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