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세종시는 제9회 세종시민대상 수상자로 최윤묵 서창산업㈜ 대표와 김영우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원을 선정하고 1일 열린 ‘11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시상했다.
세종시민대상은 지역 발전과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에 기여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세종시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
시는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 등 총 4개 부문별로 추천받은 10명의 후보자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회봉사효행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최윤묵 대표는 세종지역 ‘아너소사이어티 1호 회원’으로 수십년동안 꾸준한 기부로 세종시 전체 기부문화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최 대표는 고향 발전을 위해 서창산을 세종시 전의면으로 이전하고 다양한 마을 행사를 후원하며 지역과 기업 상생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별공로 부문의 수상자 김영우 씨는 지난해 9월 갑자기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일상 속 영웅이다.
김씨는 이에 앞서 절도범을 검거하고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하는 등 위험에 처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용기 있는 시민으로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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