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마라톤의 전설 손기정·서윤복이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벌였던 뜨거운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실화 바탕의 영화 '1947 보스톤'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보도스틸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하정우)이 촉망받는 제자 ‘서윤복’(임시완)과 함께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까지의 뜨거운 순간들을 포착, 사진만으로도 그날의 벅찬 감동을 느끼게 해 준다.먼저, 힘겹게 되찾은 우리의 이름 '대한민국&#

두산 베어스의 '찐팬' 드림캐쳐 가현이 두산 승리를 위한 시구에 도전한다.10일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가현은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경기의 시구자로 선정됐다.가현은 소속사를 통해 “제가 너무 좋아하는 두산의 시구를 하게 돼서 기쁘다. 초대해주신 두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운 날씨에도 경기장에 찾아와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 힘내실 수 있도록 두산의 승리를 기원하며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앞서 가현은 야구장 직관 브이로그 콘텐

파리생제르맹(PSG)과 전북현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티켓 오픈이 24일(오늘) 오후 5시 시작된다.프랑스 프로축구리그 리그앙과 K리그1 대표팀인 두 팀의 맞대결은 이강인이 PSG으로 이적을 확정하면서 축구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두 팀은 내달 2일 오픈 트레이닝과 3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경기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각 일정 티켓 예매는 24일 오후 5시 경기 티켓이 먼저 열리고 이튿날 오후 1시 오픈 트레이닝 관람 티켓이 열린다.이번 경기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N구역이 PSG, S구역이 전북현대로 경기

대전 중구지역 태권도인들의 대축제인 제23회 중구청장기태권도대회가 오는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대전시중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중구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대전시 중구청과 대전시태권도협회, 충남일보가 후원한다.올해로 23회를 맞는 중구청장기태권도대회는 중구지역 태권도 수련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유치부부터 일반부 선수들까지 고루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태권체조·시범경기·겨루기·품새·품새페어 등의 순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전체 410명의 선수와 수련생들이 각 종목에서 우승

연예계 대표 미국프로농구(NBA) 마니아 가수 빈지노가 오는 5일 마이애미 히트와 덴버 너게츠의 챔피언 결정전 2차전 중계에 참여한다.빈지노의 이번 생중계 특별 출연은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출연으로 ‘중계 복귀전’인 셈이다.출연을 앞둔 빈지노는 “하입맨(Hype man·분위기를 띄우는 사람)으로서 제 역할을 충실하게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 “마이애미의 여정에 우여곡절이 많은 것 같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결승까지 온 점이 멋지다고 생각한다”며 “내 심장은 ‘히트 히트’하는데, 머리는 ‘덴버, 요키치, 머레이’를 외친

대전체육회는 30일 대전 바이크페스티벌 제3회 전국크리테리움챔피언쉽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지난 27일 진행된 이번 대회는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 자전거 연맹이 주관하며 대전시, 대전관광공사, 와츠스포츠 등 7개의 단체가 후원해 대전 유성구 탑립동 일원에서 개최됐다.이날 자전거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을 위해 나주시청, 서울시청, 코레일 사이클팀 등 실업팀과 주대영, 민경호 국가대표 선수가 번외 경기로 참가했다.또 전국 자전거 동호인 상위권 선수 500여 명이 참가해 최초로 자전거대회 동호인과 엘리트가 함께 하는 대회로 시선을

대전하나시티즌이 11년 만에 FA컵 8강에 도전한다.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은 2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2023 하나원큐 FA컵’ 16강전을 치른다.대전은 제주와 K리그1 무대에서 이미 한차례 맞붙은 바 있다. 지난달 30일 제주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0-3으로 패해 이번 경기 설욕에 나설 예정이다.최근 리그에서 포항 스틸러스, 대구 FC에 패하며 시즌 첫 연패를 경험해 제주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분위기 반전도 가능하다.또 6경기에서 5승 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제주를 FA컵에 잡는다면 주말에 열

대전신흥초 야구부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열린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대통령실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120년 만에 일반 시민에 개방하는 용산어린이정원(전 용산미군기지) 내 스포츠필드 유소년 전용야구장에서 열린 첫 전국대회로 총 32팀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경기로 펼쳐졌다.경기 시작 전 윤석열 대통령은 심판 장구를 착용하고 구심으로 변신해 스트라이크를 외치고, 모든 선수와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했다.대전신흥초는 예선에서 김태균·안영명 등 유명 프로선수를 배출

대전시시니어테니스협회(회장 최대우)는 9일 서구 관저동에 있는 관저테니스장에서 제33회 대전시시니어테니스대회를 진행했다.남자 60새부를 비롯해 65세부, 70세부, 75세부, 80세부와 함께 여자 60세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에서 모두 100여명의 시니어 선수들이 참석해 기량을 겨뤘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부 최고령 참가자로 김병태(88)씨, 여자부 최고령자로 전옥순(83)씨가 참석해 노익장을 과시하며 눈길을 끌었다.전옥순씨는 “젊은 시절이나 나이가 들어서나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운동

대전시 태권도 품새팀 선수 6명이 ‘2023 전국생활체육 대축전’에서 2위에 입상했다.이번 대회 입상 명단에 오른 선수는 신홍섭, 박준선, 길한빈, 이승두, 유슬기, 정혜선 등이다.대회는 겨루기, 품새단체전, 태권체조에 선수등록을 하지 않은 생활체육동호인 전국대회로 치러졌으며 대전팀은 품새단체전만 참가했다.총 6팀이 진출하는 컷 오브 방식으로 진행된 예선전에서 5위로 결선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월등한 경기력을 발휘했으나 아쉽게 2위에 그쳤다.대전태권도협회 윤여경 회장은 “2023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2위에 입상한 선수들이 자랑스럽

손흥민이 속한 잉글랜드 프로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FC가 최근 1대6으로 참패당한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 응원 온 팬들에게 티켓값을 환불해 주기로 했다.토트넘은 26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선수단이 전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해당 내용에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경기를 관람하신 팬분들의 티켓값을 돌려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토트넘은 앞서 지난 23일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킥오프 21분 만에 5골이나 내주는 등 1대6으로 대패를 당했다. 이후 25일 스텔리니 감독대행이 경질되고 메이슨 코치가 ‘대행의 대행’으로 사령탑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19일 외국인 투수 버치 스미스를 방출하고 20일 베네수엘라 출신의 리카르도 산체스와 계약을 체결했다.앞서 한화이글스는 전날 KBO에 외국인 투수 스미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올 시즌 외국인선수 방출 1호 불명예를 안게 된 스미스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 선발 등판했지만 어깨 통증으로 인해 2⅔이닝 2실점을 하고 자진 강판했다.특히 한화의 스미스 영입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까지 총 100만 달러로 신규 외국인 선수 상한액이 투자됐던 만큼 팬들의 실망은 나

KBO는 뒷돈 요구와 불법도박 등 최근 불거진 리그 내 부정 및 품위손상 행위 의혹에 대해 엄중 대처하기 위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6일 KBO는 선수와 FA협상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한 의혹으로 KIA에서 해임된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해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KBO는 KIA로부터 제출받은 경위서 등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지난 4일 조사위원회 논의를 통해 5일 검찰에 수사의뢰했다.앞서 지난달 29일 KIA는 징계위원회를 개최한 뒤 장정석 전 단장을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KIA는 장 전 단장이 지난해 모 선수와 협상 과정에서 금품을 요

대덕대학교는 야구부 야수·수비 코치에 한화이글스 프렌차이즈 스타 송광민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송광민은 대덕대학교 전대영 감독과는 한화이글스 시절부터 감독과 선수로 인연을 맺어왔으며, 프로야구 은퇴 후 공주고등학교 야수코치로 그리고 송광민야구센터 대표로 경력을 쌓았다.송 코치는 전성기 시절, 꾸준하고 성실한 플레이를 펼치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였으며, 늘 성실하게 팀 연습과 개인연습을 소화하고 묵묵히 팀의 주전경쟁에서 선발로 뽑히는 선수로 알려졌다.송광민 코치는 “자신의 무기가 있어야한다. 선수만의 특장점을 분석 지도해 최고의

대전동산고등학교와 호수돈여자중학교 탁구팀이 ‘제61회 전국남여중고학생종합탁구대회’에서 단체전 동반 우승 쾌거를 이뤘다.대전동산고는 경북 포항 두호고를 상대로 4:0 기록을 세웠으며 호수돈여중은 결승에 진출, 경기도 파주 문산수억중을 4:2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또한 동산고 이호윤이 개인단식에서 팀 동료 이정목을 추월했으며 개인복식은 이호윤, 임도형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호윤 선수는 대회 3관왕에 오르게 됐다. 호수돈여중은 개인단식 3위에 최서연, 개인복식 3위에는 최나현, 최서연 선수가 나란히 차지했다.대전체육회 이승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KBO는 오는 30일 ‘2023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22일 KBO에 따르면, 이번 미디어데이는 30일 오후 2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에는 10개 구단 감독을 비롯해 각 구단의 주장과 팀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참석한다. 한화 이글스에서는 수베로 감독을 비롯해 주장 정우람과 이번 시즌 영입된 강타자 채은성이 함께한다.그밖에도 각 구단 감독들과 SSG 한유섬·박종훈, 키움 이정후·김혜성, LG 오지환·박해민, KT 박경수·강백호, KIA 김선빈·김도영,

MBC가 세계 야구 최강국을 가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를 온라인을 통해 중계한다.올해 WBC는 코로나19의 여파로 6년 만에 열리게 됐다. 기존 16개국 참가에서 총 20개국으로 늘어났고, 출전하는 선수 600여명 중 메이저리그 소속 선수들이 가장 많이 출전할 예정이다.6일 MBC는 역대 최대 규모의 WBC 경기 중계를 위해 ‘WBC 전용 라이브 채널’을 통해 TV 미방송 경기를 포함한 49개 전경기를 중계한다고 밝혔다. MBC 중계는 이날 오전 11시45분 열리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 '오릭스 버

3월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개막전 천안시티FC와 부산아이파크 경기에서 박항서 감독이 매너 없는 행동을 보여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이날 경기에는 3200여명의 관중들이 모여 천안시티FC의 프로리그 첫 경기를 응원했다. 특히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박성완 충남축구협회장, 박항서 전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 등 여러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프로축구를 함께 축하했다. 제보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어린이 팬이 요청한 사인과 사진 요청을 무시하고 지나쳤다.

대전시체육회가 제1·2처장제 도입을 중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의결하면서 현재 1명 체제인 사무처장이 2명으로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26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민선 1기 마지막 이사회를 개최, 사업 성과 및 결산 발표와 함께 제1·2처장제 도입 등 사무처 조직 개편안을 의결했다. 내달 3일 2차 이사회에서 1처장을 우선 임명한 뒤 2처장은 회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기존에는 1명의 사무처장이 ‘기획조정본부’(기획예산부·인사총무부), ‘대외지원본부’(종목육성부·대외협력부), ‘체육진흥본부’(전문체육부·

KBO는 일본에서 열리는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전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특히 WBC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APBC 등 다양한 국제 대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한 대표팀 공식 명칭 공모 이벤트가 열린다. 과거 ‘파란 도깨비’로 불리던 공식 응원단의 이름을 뒤이을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정한다.또 KBO는 WBC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연예인, 유명 인플루언서, 일반 팬들을 포함한 응원단을 구성해 내달 9일 호주전, 10일 일본전에 각 150명의 야구팬들을 초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