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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원산도 관광객 맞이 준비 ‘분주’
보령시, 원산도 관광객 맞이 준비 ‘분주’
  • 강기동
  • 승인 2021.11.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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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저터널 개통 대비 푸드존 및 원산창고 개점, 민관협의체 발대식 가져
원산도해수욕장 푸드존 오픈식(사진제공=보령시)
원산도해수욕장 푸드존 오픈식(사진제공=보령시)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국내 최장인 보령해저터널이 이달 말 개통을 앞둔 가운데 보령시는 원산도에 몰려들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16일 원산도 일원에서 ‘원산도 푸드존’과 ‘원산창고’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푸드존은 마을주민이 직접 푸드트럭을 운영해 떡볶이, 김밥 등 분식뿐만 아니라 싱싱한 지역수산물을 이용한 붕장어구이 등도 맛볼 수 있다.

푸드트럭은 내년 3월까지 원산도해수욕장에서 7대를 우선 시범 운영하고, 내년 4월부터는 원산도해수욕장에 5대, 체육공원에 4대 등 총 9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원산창고는 지역 청년의 안정적 정착과 농촌 지역사회 활력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7억7000만 원을 들여 조성한 지상 1층, 연면적 300㎡ 규모의 로컬푸드마켓으로,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부들로 구성된 만세청년팜스토리와 원산도 지역주민이 모여 설립한 ‘잇다협동조합’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원산도해수욕장에서 ‘교통안내 민관협의체’발대식도 개최됐다.

교통안내 민관협의체는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협의체로 원산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금, 토, 일 등 주말과 공휴일에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점에서 교통 및 관광 안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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