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작가 50명 초대전도 함께 개최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충남 공주시는 (사)계룡산철화분청사기연구원과 12월3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제1회 ‘철화분청사기 산업이 되다’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화분청사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나아가 산업화로 발돋움 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난 10월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10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 끝에 58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에는 최무식 작가의 ‘곡옥(曲玉)들의 합창(合唱)Ⅱ-1’이 선정됐다.
또한, 30여 년을 계룡산 철화분청사기의 복원 작업과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데 매진해 온 도예가 이재황 씨가 초대작가 특별상을 받았다.
12월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수상작 전시 및 초대전에는 공모전 수상작 58개 작품과 함께 국내 도예작가 50명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정섭 시장은 “철화분청사기 특유의 대담한 멋과 예술미를 만끽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철화분청사기의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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