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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조기 취업 진기록
건양대, 조기 취업 진기록
  • 강기동
  • 승인 2021.12.27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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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프트웨어 학부, 설립 5년 만에 취업자 22명 전원 조기 취업
건양대 기업소프트웨어학부 재학생 8명(제공=건양대학교)
건양대 기업소프트웨어학부 재학생 8명(제공=건양대학교)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충남 건양대학교가 또 하나의 취업 진기록을 세워 화제다.

건양대 기업소프트웨어학부는 2019년 7명, 2020년 2명, 2021년 13명 등 취업생 22명 전원이 대기업 계열사에 조기 취업했다고 밝혔다.

2019년 취업한 7명은 전원 3학년이었고 2020년과 2021년 취업한 15명의 학생들 역시 3~4학년으로 모두 재학생이다.

이 중 8명이 지난 24일 GS그룹의 계열사로 있다 독립한 IT 토털 서비스 기업 GS ITM으로부터 전원 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번 취업 역시 기업으로부터 요청을 받고 학과에서 재학생 8명을 추천해 면접과 테스트 과정을 거쳐 전원 합격했다.

최근 졸업 후 1년여 정도 취업 준비를 하는 것이 당연스럽게 여겨지는 시기에 이번 조기 취업의 경우 모두 기업이 먼저 인재 추천을 요청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진 사례다.

건양대 기업소프트웨어학부 학부장 이규만 교수는 “국내 대기업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재 수요도가 높은 SAP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학과 설립 때부터 SAP코리아와 함께 교육과정을 공동 설계했다”며 “이를 통해 경력 2년 수준의 SAP 전문가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학과로 연락해 학생을 보내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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