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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공주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 조영민
  • 승인 2018.11.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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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2018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 장면(사진제공=충남 공주시)
▲충남 공주시 2018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 장면(사진제공=충남 공주시)

[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충남 공주시가 ‘2018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훈련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보건소는 생물테러 대응 훈련 평가에서 관계기관의 참여도, 경찰, 소방, 보건 등 단계별 초동대응, 개인보호구 착용, 교육·홍보 등 전반에 걸쳐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 9월 고마 주차장에서 11개 기관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의심 백색가루(탄저균)가 살포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상황별 대응훈련을 실전과 같이 실시했다.

또 훈련에 앞서 관계기관 간담회,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경연대회 등을 실시해 초동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연락망, 장비 점검 등 대비·대응 태세를 재정비했다.

주병학 공주시 보건과장은 “앞으로도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신속 정확한 초동대응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교육·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모의훈련, 장비관리, 감시체계 분야별 평가와 종합평가 결과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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