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한국경제학회 충청지회(회장 충남대 염명배 교수)는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 한밭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충청지역의 지역경제 발전 전략’을 주제로 ‘2018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경제학회 충청지회는 충청지역 경제연구 활성화와 충청권 경제발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발족했으며, 창립총회에서 충남대 염명배 교수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경제학회 충청지회는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의 교수 및 연구원, 정부부처 공무원 등이 참여해 충청권 경제 관심사를 논하고 공동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조직된 전국 최초의 충청권 학술단체라고 할 수 있다. 행정구역으로 분할된 충청권을 경제공동체로 회복하자는 취지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청지회 창립 1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행사로, I부 ‘기획세션’에서는 대전세종연구원, 충남연구원, 충북연구원 등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3대 지역연구원 연구책임자의 주제발표와 충청지역 전문가 패널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II부 ‘학술세션’에서는 충청권 교수 및 연구원들의 논문발표와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한국경제학회 충청지회는 지난 4월 충남대 경상대학 우림홀에서 ‘4차 산업혁명 구현을 위한 경제·경영 패러다임 전환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9월에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최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 정책박람회’에 참여해 ‘지역 산업정책과 경제 생태계’를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10월에는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대토론회’로 추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전개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