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충남 예산군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충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우수 축제로 선정돼 도비 28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에 따르면, 축제위원회는 지난해 두 차례 평가를 실시한 도내 축제 중 11개 축제를 선정해, 최우수, 우수, 유망 축제로 구분했으며,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2020년부터 3년연속 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원받는 도비 교부액의 40% 이상을 지역업체와 지역예술인들을 위해 활용하고 축제 프로그램 구성 시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품격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삼국축제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개발과 국화 등 삼국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강화, 축제 먹거리 발굴 등 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예산장터 백종원국밥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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