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0명 캐나다에서 고급 연구 프로젝트 12주 수행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충남 한서대학교와 한국항공대학이 산업과는 24일 캐나다비영리 국가연구기관인 마이탁스(Mitacs)와 '글로벌링크 연구 인턴십(GRI) 프로그램' 실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온라인 화상으로 이뤄진 이 공동 MOU 행사에는 함기선 한서대 총장,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 Mitacs의 CEO인 John Hepburn 박사, ICAO 대사를 겸하고 있는 김상도 주몬트리올 총영사 등이 참가했다.
체결된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2023년부터 매년 20명의 학생이 캐나다에서 진행되는 GRI프로그램에 12주 동안 참가하며 ▲참가 학생들은 현지 교수의 감독하에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팀워크, 문제해결. 의사소통 및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전문교육 등의 기회가 부여되며 ▲여행이나 관심 있는 기업과의 교류, 현지 사회, 문화 분야의 경험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은 한국으로 돌아올 때 최소 1학기에서 최대 3학기가 남은 한서대 3, 4학년 학부생으로 우수한 성적과 함께 프로젝트 수행 적합 여부를 심의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