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진행...곳곳 수놓은 철쭉 관람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세종시 전동면 소재 베어트리파크는 22일부터 5월8일까지 철쭉꽃 개화 시기에 맞춰 철쭉제 ‘봄과 철쭉’ 축제를 연다.
베어트리파크는 이 시기 관람로를 따라 피는 수만 그루 철쭉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기 장소다.
붉은잎의 영산홍, 흰꽃이 피는 백철쭉, 일반적으로 보기힘든 진보라빛의 대왕철쭉 등이 파크 입구 오색연못부터 전망대까지 화려하게 수놓는다.
철쭉은 다른 봄꽃에 비해 금방 지지않고 절정을 유지해 그동안 코로나19로 ‘거리두기’로 인해 즐기지 못했던 봄꽃을 제대로 즐길수 있는 기회다.
축제 기간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철쭉화분 나눔과 화분만들기 체험이 있으며, 축제 기간에 베어트리파크를 방문해 찍은 사진을 SNS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저작권자 © 충청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