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대전시와 국회는 2024년 건립 예정인 국회통합디지털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27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6일 건립을 착수한 국회통합디지털센터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국회사무처와 ‘국회통합디지털센터 내 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 조성 업무협약’을, 국회도서관과는‘지식정보의 공유·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협약으로 대전시와 국회사무처는 센터 내에 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내실화 있게 운영하기 위해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 활용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국회사무처는 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 조성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집행에 적극 노력하고, 대전시는 시민 친화적인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한다. 또한 양 기관은 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 내 프로그램이 대전시 다른 사업과 중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시와 국회도서관은 지식정보의 공유 ․ 확산을 위해 △디지털 도서관 구축 △국회전자도서관 원문 데이터베이스 이용 확대와 협력 △디지털 정보자원의 상호 공유 및 활용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전문분야 학술행사 및 문화예술 행사·전시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충청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