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나사렛대학교 학생들이 피트니스, 보디빌딩대회에서 잇단 수상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스포츠재활학부는 지난 2021 월드클래식 그랑프리 세계챔피언인 설기관교수를 초빙해 ‘보디빌딩실전’과목을 개설했다.
설 교수는 2021 월드클래식 그랑프리 세계챔피언과 현재 한국 라이트급 보디빌딩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며 학생들에게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피트니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 학기 20명 정원의 ‘보디빌딩실전’ 과목은 인기 과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보디빌딩실전 수업에서는 운동방법과 포즈, 체계적인 식단, 대회노하우, 바디컨디셔닝 등 전문적인 대회준비를 위한 수업이 이루어져 최종 대회출전을 통해 수업을 평가받게 된다.
최근 2022년도 유니버시티 퍼스트 챔피언십 대회에서 권시은 학생이 오버롤 그랑프리 수상, 비키니피트니스 체급별 1위 4명 등 대회에 출전한 8명의 학생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고 지난 5월에는 제 56회 Mr. 충남 & 피트니스 선발대회를 개최하며 다수의 수상 실적을 이루기도 했다.
김태형 학부장은 “2023학년도 입시에서 10명의 보디빌딩 선수를 선발해 전문적인 학문연구와 체계적인 훈련지원을 통해 선수를 집중 육성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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