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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양육기본수당 “민선 8기에도 지속 추진”
대전시, 양육기본수당 “민선 8기에도 지속 추진”
  • 강기동
  • 승인 2022.08.16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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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월평균 2만 2255명, 410억 원 지원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대전시는 출산을 장려하고 출생 초기 양육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행한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지원사업을 민선 8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정책폐지의 필요성 제기’는 실제 내용과는 다르며, 당초 인수위의 의견과도 맞지 않고 현재 대전시의 출산 정책의 기조와도 거리가 멀다.

이에 시는 앞으로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대전 조성을 위해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은 소득수준, 출생순위와 관계없이 아이를 양육하는 부 또는 모가 우리 시에 주민등록 후 6개월 이상 거주, 만 0세에서 만 2세(생후 36개월)까지 영유아에게 매월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월평균 2만 2255명의 영유아에게 약 410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3월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경제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7%를 보인 만큼 시민들에게 긍정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출생·양육에 친화적인 대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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