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송대윤 대전시의원은 26일 유성구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송 의원은 “대전시는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이 가장 늦게 도입되었고, 고등학생은 무상교육 혜택이 전혀 없다”며, “유성구가 무상교복을 지원하여 공교육비 부담을 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 의원은 무상교복 공약의 재원대책으로 “내년 유성구 지역 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 7400여명중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 420명을 제외하면 6980명의 무상교복비 약 17억 4500만원이 필요하다”며 “이 재원은 연도 말에 발생하는 결산 잉여금을 활용하면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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