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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 콜택시 운행방식 대폭 변경
세종시, 장애인 콜택시 운행방식 대폭 변경
  • 강기동
  • 승인 2022.09.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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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원하는 시간 즉시 호출 방식 시범 운영
▲세종시청 전경(사진제공=세종시)
▲세종시청 전경(사진제공=세종시)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세종시는 장애인콜택시인 ‘누리콜’의 운행 방식을 오는 10월부터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즉시 호출하는 방식인 ‘바로콜’로 전환한다.

이번 운행방식 개선은 현행 이용일 2일전에 사전 예약하는 방식으로 인해 발생해온 이용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 나왔다.

시는 그동안 즉시 호출방식으로 전환 이후 이용실적이 향상된 타 시도 사례를 참고해 운행방식 개선을 단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우선 바로콜 도입에 앞서 즉시 차량 호출이 가능하도록 관제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실시했으며, 상담원을 통하지 않고 차량 호출이 가능한 전화자동응답시스템도 새로 도입했다.

또한 바로콜 전환 후 이용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운전원 5명을 추가로 채용했으며, 앞으로 차량 고장이나 사고에 대비해 유지하던 예비차량 등을 활용해 5대를 추가로 운행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10월 한 달간 바로콜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 11월부터 정식 운영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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