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대전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가 제페토(3D 아바타 플랫폼)에 구축하고 있는 ‘코리아 트래블 빌리지’ 조성사업의 협업 대상자로 선정돼 전세계 메타버스 이용자들이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대전 월드’를 구축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제페토’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방한관광 및 지역관광 유도를 위해 전국에서 대전을 포함한 삼척, 무안, 영광, 춘천 등 5개 지역을 협업기관으로 선정해 지역별 특색있는 메타버스를 기획 중이다.

대전관광공사는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캐릭터인 꿈돌이와 함께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게임처럼 체험하는 독창적인 메타버스를 준비하고 있다.

기존 지자체나 공공기관에서 제작․운영 중인 메타버스는 현실 장소 복제를 통해 개별 지역을 구현하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대전관광공사는 꿈돌이 캐릭터성을 한층 부각시켜 흥미를 유발하고 게임 및 퀴즈 등 체험성을 더욱 강조한 가상세계를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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