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충남 논산시는 12일 ‘2022년 강경젓갈축제-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를 만나다’가 개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젓갈과 고구마를 모두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대거 마련돼 찾는 이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전망이라고 전했다.
12일에는 젓갈 놀이마당에서 젓갈 캐릭터 거리 퍼포먼스 인형극과 충청도 웃다리풍장 인형극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새로워진 축제에 맞게 가마솥 햅쌀밥과 고구마젓갈 시식회도 열린다. 이어 개막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축제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13일은 ‘상월고구마의 날’로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인형극과 퍼포먼스, 상월면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풍물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주 무대에서는 오후 7시부터 강경포구 유랑극장 ‘젓갈과 고구마의 만남’이 찾는 이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14일은 ‘맛깔젓 손맛 보는 날’로 맛깔젓 손맛 큰잔치가 벌어져 관광객의 구미를 자극할 예정으로 딸기 발효와 젓갈 상차림을 주제로 한 궁중다례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 어울림 한마당,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축제장이 마련돼 있다.
15일에는 엄빠와 함께하는 전국 젓갈요리 경연대회, 논산예술인 마실페스타, 오징어젓갈 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고 16일에는 포구 난타, 강경포구 전국 어린이 동요제, 놀뫼 행복 콘서트, 강경포구 젓갈 전국 가요제 등의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대표적 인기 프로그램인 젓갈김치 담그기를 비롯해 맛깔젓담그기, 고구마 맛깔 체험 등의 참여형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이번 축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강경맛깔젓TV’를 통해 개막 행사 등 실시간 현장 영상과 관련 콘텐츠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축제 기간 중 강경젓갈 특설판매장을 방문하면 20% 할인된 가격으로 강경젓갈을 구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