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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통 불꽃놀이 15일 재개
세종시, 전통 불꽃놀이 15일 재개
  • 강기동
  • 승인 2022.10.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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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사진제공=세종시)
▲세종시청 전경(사진제공=세종시)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세종시는 전통방식의 불꽃놀이 ‘낙화놀이’를 오는 15일 19시 중앙공원 메타세쿼이아숲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낙화놀이는 당초 ‘2022 세종축제’ 기간 중인 지난 9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불가피하게 취소됐다.

시는 축제를 찾아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다시 공연을 재개하기로 했다.

‘낙화’는 불교 전통의례 ‘낙화의식’에서 비롯됐으며, 줄에 매달아 놓은 숯봉지 등이 타들어 가면서 떨어지는 전통방식의 불꽃놀이를 의미한다.

또한, 질병과 재액을 쫓고 희망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발전을 기원하며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낙화놀이는 우리가 계승해야 할 민족의 예술성이 담겨있는 전통문화”라며, “세종시에서도 이러한 선조들의 멋스러움이 되살아나 시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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