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한국효문화진흥원은 효문화연구총서5 ‘한국효문화뿌리를 찾아서’ 조선중기 편을 발간했다.
이번 조선중기 편에서는 당대 퇴계 이황, 율곡 이이 등 대사상가들을 집중 조명한다.
효문화연구총서 집필자로는 김덕균(조선중기 왕조실록에 나타난 효행 사례의 특징과 효와 불효의 사이), 김문준(16세기 중종시기의 효치와 효문화) 등 국내·외 해당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진흥원이 발간한 총서를 통해 시기별로 효의 양태가 달라짐을 확인할 수 있고, 희생과 헌신을 강요하는 전통적 효의 문제점이 어느 시기에 집중됐는지 파악할 수 있는 근거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용훈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은“환경이 바뀌고 빠르게 세태가 변화하더라도 조선중기의 우리 선조들의 효 정신과 지혜가 담긴 효문화연구총서가 널리 보급되고 읽혀져 전통문화유산인 ‘효’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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