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세종시교육청은 금남면 영대초등학교 폐교부지를 활용해 유아생태체험센터인 '솔솔놀이터'를 오는 24일 정식개장한다.

솔솔놀이터는 학생들이 도전과 모험의식을 높이기 위한 시설로 마을에서 놀자는 취지를 살려 지역민과 협력해 사계절 생태놀이 마을로 확장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18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세종의 아이들이 야외에서 자연을 몸소 체험하도록 폐교를 활용 생태놀이터"라며 "8개월 공사기간을 거쳐 이번에 놀이터 시설을 준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솔솔놀이터는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풀향기가 솔솔 풍기는 자연속에서 신나고 즐거운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호기심과 재미넘치는 행복한 공간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인 '솔솔놀이터'는 부지면적 8893㎡에 야외놀이터와 실내 체험동·잔디마당·텃밭 등이 조성돼 있다.

야외놀이터에는 첨벙첨벙 냇가·모래마당·나무집·달팽이 미로의 집 등 도전과 모험의식은 물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도록 구성했다. 체험공간은 마을연계 체험이 가능하도록 텃밭과 함께 체험실을 배치했다.

최 교육감은 "세종시민 모두가 염원하는 '교육수도'를 완성하기 위해 앞으로 학생문화원과 특수교육원, 국제교육원, 학생수련원과 같은 다양한 교육지원 기관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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