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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현대아울렛 관계자 입건 수사 중
대전 현대아울렛 관계자 입건 수사 중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2.10.27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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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책임자 안전관리 소홀 사실 확인
관계자 10여명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관계자들이 지난 화재와 관련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경찰청 수사본부는 안전관리책임자 등 10여명의 관계자를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수사를 통해 안전관리 소홀 사실이 확인된 관련자들이 우선 입건됐다.

또한 입건 규모와 범위는 향후 수사 진행에 따라 확대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안전관리 소홀 등 법령위반 사실이 확인되는 관계자들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엄정 수사를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26일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아울렛 내·외부에서 업무를 수행해온 인원 7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참사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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