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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3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접수 시작
대전교육청, 2023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접수 시작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2.11.01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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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전경.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교육청 산하 동·서부교육청이 2023학년도 중학교 진학을 위한 입학 배정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1일 교육청에 따르면 동·서부 중학교는 각각 동부 38개교, 서부 50개교이며, 내년도 중학교 입학대상자는 2022학년도 대전시 내 초등학교 졸업 예정자, 초등학교 졸업자로서 중학교 배정을 받은 일이 없거나, 중학교 배정을 받은 후 입학등록 하지 않은 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 초등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다.

대전동·서부교육청은 원서가 접수된 후 거주지가 속하는 배정 학교군 내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2개 중학교를 복수지원(순위지정) 후 무작위 전산추첨 배정하게 된다.

정원 초과로 희망지원 학교에 미배정된 자는 배정 학교군 내 정원이 남은 중학교 중 근거리순으로 무작위 전산추첨 배정한다.

입학 배정원서는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초등학교에서 각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접수하고, 검정고시 합격자는 동·서부교육청을 찾아 직접 신청하면 된다. 학교 배정은 내년 1월1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이번 원수 접수에서 제출 서류를 간소화해 학교의 중입 배정 담당 교사의 업무 경감·학부모의 사생활 침해 예방을 목표했다.

아울러 추가 접수 기간(11월30일~12월5일)을 정해 원서 접수 기간 후 전입 또는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들이 본배정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추가 접수 기간 후 전입 또는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들은 재배정 기간(2023년 2월2일~3일)에 원서 접수하면 중학교 배정을 받을 수 있다.

대전동·서부교육청 백지원, 양숙 중등교육과장은 “중학교 배정은 중입배정프로그램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산 추첨으로 결정되며, 그 시작인 접수된 원서의 면밀한 검토 등을 통해 그만큼 착오 없는 입학 배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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