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 중구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월 9만5000원 가량의 수강료를 지원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

8일 구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만 19~64세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되는 만 5~18세 유·청소년이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총 74명을 모집하고,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은 22일까지 총 653명을 모집한다. 구청·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두 이용권 모두 1인당 월 9만5000원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과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주민에게는 12월13일 이후 개별 문자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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