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개방형수장고 이전과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 복원에 따른 현대미술 특집 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앞서 시립미술관은 지난 10월 새 수장고 개관에 맞춰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프랙탈 거북선’을 복원했다.

이번 현대미술강좌는 백남준과 문화예술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특집 강좌는 1부 ‘백남준을 다시 말하다’와 2부 ‘프랙탈 거북선을 다시 살리다’등 총 6회로 구성했다.

1부는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겸직교수의 ‘금빛 물과 함께 돌아오리라: 백남준의 프랙탈 거북선의 의미’,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의 ‘백남준: 동서양을 호령한 예술의 징기즈칸’, 코드 마이어링 전 독일 다름슈타트 음대 학장의 ‘음악-백남준’을 주제로 해 진행된다.

2부는 조상인 서울경제신문 차장의 ‘프랙탈 거북선-탄생 비화부터 우여곡절까지’, 김환주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의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 복원 프로젝트’, 이정성 아트마스터 대표의 ‘이정성 테크니션 인터뷰’ 등으로 구성됐다.

1부 ‘백남준을 다시 말하다’는 백남준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고, 2부 ‘프랙탈 거북선을 다시 살린다’에서는 프랙탈 거북선 복원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시립미술관은 현대미술강좌를 온라인 플랫폼 유튜브에 공개할 계획으로, 누구나 자유로운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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