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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국비 확보 현안 사업 지원 잰걸음
김태흠 충남지사 국비 확보 현안 사업 지원 잰걸음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2.11.17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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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역 현안사업 지원과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17일 정부 서울청사와 국회를 찾았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났다. 또한 국회 안팎에서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문진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이철규 예결위 여당 간사 등을 잇따라 만났다.

김 지사는 추경호 부총리를 만나 22개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사항인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과 관련해 타당성 조사비 5억원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블루카본 실증 지원센터 건립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바이오 의료용 보조 치료제 실용화 기반 구축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그린수소 생산 통합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 충남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들도 내년 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힘 써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충청국학진흥 사업 등은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하고 ▲액젓 폐기물 재활용 실증사업 및 보급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 ▲천안아산역 방음벽 설치 ▲보령 원산도-효자도 연도교 설치 등은 추가 반영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에 앞서 김완섭 예산실장을 만나 추경호 부총리에게 요청한 22개 사업을 설명하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문진석 예결위원을 만나서는 ▲천안 K-컬쳐박람회 개최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사업 ▲천안 풍세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 처리시설 2단계 설치는 정부예산 추가 반영이 필요하다며 적극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철규 예결위 여당 간사에게는 ▲액젓 폐기물 재활용 실증사업 및 보급 ▲그린수소 생산 통합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 2건을 설명하며 여당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대한민국의 힘’으로 비상하기 위한 발판 마련을 목표로 내년 정부예산 9조원 시대 개막을 위해 지휘부 국회 활동 강화, 국회 캠프 운영 등 전방위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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