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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사노조 제3대 위원장에 이윤경·김영진 후보 당선
대전교사노조 제3대 위원장에 이윤경·김영진 후보 당선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2.12.08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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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 대응책 마련하는 정책·조직력 확대 약속
대전교사노조 제3대 위원장에 이윤경 후보, 수석부위원장에 김영진 후보가 당선됐다. (사진제공=대전교사노조)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교사노동조합의 제3대 위원장 선거 결과 이윤경(위원장, 태평초), 김영진(수석부위원장, 가장초) 후보가 당선됐다.

8일 노조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이윤경·김영진 후보의 단독출마로 지난 2일 전체조합원의 온라인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후보들은 주요 공약으로 교육활동보호(교권보호) 강화, 교육현안 대응, 조합원 복지 향상, 교사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등을 제시했다.

이윤경 차기 위원장은 “2020년 교사노조의 창립과 함께 위원장을 시작했다. 2023년도부터 2년간 위원장 자리를 연임하게 됐는데 과분한 자리를 한번 더 믿고 맡겨주심에 감사한 마음과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문제점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으로 해결 가능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합리적인 노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노조의 조직력 강화와 확장, 대전시교육청·타 교원단체와 대전교육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3대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2023년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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