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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제33회 한밭교육대상 수상자 선정
대전교육청, 제33회 한밭교육대상 수상자 선정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2.12.13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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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혜광학교 조동열 교장 등 6명
대전교육청이 제33회 한밭교육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진제공=본사DB)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대전교육 발전에 공헌한 이를 발굴, 시상하는 제33회 한밭교육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12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한밭교육대상은 유아·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예술·체육교육, 교육행정, 평생교육·교육독지가 총 6개 부문이며 한밭교육대상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부문별 제33회 한밭교육대상 수상자는 유아·특수교육 부문 대전혜광학교 조동열 교장 , 초등교육 부문 외삼초 이송옥 교장, 중등교육 부문 대전둔산여고 정해황 교장, 예술·체육교육 부문 대전서부초 손채영 교장 손채영, 교육행정 부문 대전교육청 김선용 부이사관(전 행정국장), 평생교육·교육독지가 부문 대전외국인학교 주영길 이사장이다.

대전혜광학교 조동열 교장은 대전특수교육원 초대 원장으로 대전특수교육원의 설립·개원 등 특수교육발전에 기여했고, 특수교육대상자의 성공적 사회통합 역량 강화와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에 힘쓰고, 학교기업 ‘Caffe뜰’ 3호점을 교육청 내에 개점해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을 확대한 공로로 선정됐다.

외삼초 이송옥 교장은 교사의 수업력 향상 지원과 컨설팅 장학 운영, 연구학교 지도에 힘쓰고, 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의 정책 구현과 교원업무 경감을 위한 교육정책사업을 정비하였으며, 대전교육정보원 원장 재직 시 코로나19 위기대응 대전형 수업 동영상 제작 등 원격수업 지원과 AI교육 등 정보교육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전둔산여고 정해황 교장은 창의인재씨앗학교, 과정중심 학생평가 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합리적 리더십과 민주적 의사소통으로 대전형 혁신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육 혁신에 공헌했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개방형 도서관인 ‘지혜마루’를 조성, 주민에게 개방하고 독서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부모의 학교참여기회를 확대했다.

대전서부초 손채영 교장은 학교운동부인 핸드볼부와 양궁부의 우수 학생선수 육성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고, 다양하고 특화된 학생 중심의 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에 이바지했다. 

대전교육청 김선용 부이사관은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지방공무원 인사시스템 운영, 교육공무직원 채용의 공정성과 순환전보제도 현장 안착으로 인사 고충 해소에 기여하고, 공립유치원 신·증설로 유아 교육환경·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추진 등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등 정책 수요자 중심의 교육행정 발전에 공헌했다.

대전외국인학교 주영길 이사장은 학교 신축과 학교 운영 정상화를 위해 학교 재정위기 시 기부·출연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대전교육청과의 MOU 체결·장학금 지원으로 글로벌교육 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며 대전교육의 국제화, 국제교류 협력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평생교육·교육독지가 부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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