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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예결위, 2022년도 제3회 교육청 추경 예산안 의결
대전시의회 예결위, 2022년도 제3회 교육청 추경 예산안 의결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2.12.14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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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예결위 제6차 회의
대전시의회 예결위 제6차 회의.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6차 회의를 열고 금년도 제3회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2회 대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의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예산안 총규모는 금년도 기정예산 대비 0.7%인 222억2300만원 증액된 3조1852억7200만원이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계획 대비 17.9%인 1137억9500만원 증액된 7510억8400만원으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김선광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그린스마트스쿨사업의 취지는 좋으나 공사기간 동안 학생들의 학습권이 저해되지 않도록 공사기간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면서 “다목적 체육관 건립과정에서도 과도한 소음으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게 하고, 공사장이 우범화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조원휘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3)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수입 지출내역과 관련, 경기변동에 따른 재정격차에 대비하기 위해 운용하는 만큼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당부했다.

송인석 예결특위 위원장은 “금번 추경예산안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등 증감액을 반영하고 사업계획이 변경됐거나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비를 삭감 또는 조정하는 효율적인 재정운용이라고 판단된다”면서도 “증가하는 재정수요에 대비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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