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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오는 총선서 변화와 개혁 상징해야… 반드시 승리”
안철수 “오는 총선서 변화와 개혁 상징해야… 반드시 승리”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2.12.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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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 “변화와 개혁 이끌어야… 반드시 실행에 옮길 것”
안철수 의원이 26일 대전 새마을금고 빌딩에서 당 대표 출마 및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안철수 의원이 26일 대전 새마을금고 빌딩에서 당 대표 출마 및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안철수 의원은 26일 “오는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민주당 보다 변화와 개혁을 상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전 서부새마을금고 빌딩에서 “총선은 당 대표를 서로 비교한 뒤 더 개혁적이고 변화할 수 있는 당을 선택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현재 법을 하나도 통과해 주지 않아서 아무런 개혁도 못하고 있다. 아무리 여소야대라고 해도 첫 해는 개혁의 골든타임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게 대한민국 정치의 오랜 관례였다”면서 “이재명의 민주당은 절대로 그렇지가 않다”고 하며 현 행위에 대해 비판했다.

이 때문에 윤 정부의 골든타임은 2024년 총선에서 승리한 뒤가 될 것이라는 입장과 함께 향후 국정과제를 충실히 수행한다면 정권 재창출을 이끌어내고, 10년 뒤에는 선진국으로 거듭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보면 선택하는 기준이 있다. 후보가 둘이면 누가 더 유능한지, 도덕적인지, 헌신적인지 세 가지를 본다”면서 “위기가 생기면 목숨을 내놓고 재산을 기부해 도와주는 것이 보수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라며 이를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적임자는 본인이라고 자평했다.

또한 공천 파동과 관련, 절대 이뤄져서는 안 된다는 명백한 입장을 보였다. 안 의원은 “대부분 수도권이나 충청이 아닌 영남에서 생겼다. 더 이상 영남 지역이 공천 파동이 아닌 혁신 공천, 실력 공천, 이기는 공천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의원은 “중도표와 2040표를 한 표라도 더 가져올 수 있고, 공정한 공천을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 승리로 이끌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실력대로 이기는 후보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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