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간업무회의서 예산 조기집행 등 지시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인사와 관련 철저한 성과 중심의 공정한 평가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직원 평가에 있어 온정주의가 적용되지 않고 철저하게 업무와 성과 중심으로 이뤄지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또 이날 내년 신속집행을 통해 시정 추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역대 최대 규모인 4조원대의 국비 확보 성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
대전시는 내년도 예산 중 국비 4조1485억원을 확보해 민생, 산업, 복지, 환경 등 시정 대부분을 탄력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장은 “내년 사업으로 수립된 예산은 1월부터 신속히 집행함으로써 시민이 그 혜택을 최대한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하라”며 “또 2024년 국비 확보계획을 위해 내년 초부터 실국별 국비사업을 조기 발굴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한 직원이 이에 맞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며 “최초 제안자를 포함, 국비 확보 과정에서 실국 활동을 명확히 평가하고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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