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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원산지표시 자율정착과 한우 유통과정 신뢰 확보에 앞장서
홍성군, 원산지표시 자율정착과 한우 유통과정 신뢰 확보에 앞장서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2.12.2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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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6대분야(원산지, 식품·축산물·공중위생, 청소년보호, 환경) 질서확립
홍성군, 원산지표시 자율정착과 한우 유통과정 신뢰 확보에 앞장서.
홍성군, 원산지표시 자율정착과 한우 유통과정 신뢰 확보에 앞장서.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충남 홍성군이 2023년에도 활발한 특별사법경찰 운영을 통해 영업자 준법의식 정착과 군민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향상에 앞장선다.

홍성군은 특별사법경찰 제도에 따라 분야별 특사경을 지명하여 민생6대분야(원산지표시, 식품위생, 축산물위생, 공중위생, 청소년보호, 환경) 외에 산림보호분야·자동차분야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홍성군의 유통질서를 책임지고 있다.

올해는 각 분야의 특사경 및 관련 부서 단속반을 포함한 1075명의 인원이 4547개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했으며, 위반업소에 대해 95건의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처리했다.

이뿐만 아니라 축산물에 대한 표시사항 이행과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해 매년 축산물위생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하고 있으며, 한우유전자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홍성 한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올 상·하반기 한우유전자검사에서는 총 34개소에 대해 무작위 시료를 수거한 결과, 100% 한우 판정이 되었으나 2개소에 대하여 축산물 이력번호가 불일치함을 확인,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처분하였다.

군 특별사법경찰팀은 내년에도 군민의 생활을 위협하는 민생침해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하고 분야별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단속 업무 외에도 위반행위에 대한 예방·홍보를 병행하여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업소별 맞춤형 원산지표시판과 안내책자 등을 제작하여 전통시장 및 일반음식점 등에 직접 배부함으로써 원산지표시 제도에 대한 영업자의 자발적 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명절 원산지표시 준수 홍보현수막 게시 및 분야별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에 대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 “각 분야별 엄중한 단속은 물론,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현장지도와 교육을 통해 영업자의 준법의식 자율정착과 소비자의 신뢰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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