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충남 당진시가 이달 채운동 탑동초등학교 등하굣길에 자녀안심 그린 숲을 조성했다.
자녀안심 그린 숲 조성 사업은 초등학교 주 출입문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가로 숲을 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가로 숲 조성을 통해 보도와 차도의 분리를 확실히 하는 한편 기존 도로를 보행자 전용 도로로 지정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했다.
또 가로 숲에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식재해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통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녀 안심 그린 숲 조성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수목·초화류를 식재해 자연생태 교육효과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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