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충남교육청이 지난해 12월26일에 이어 1월10일 올해 개교를 앞둔 신설 학교의 공사 추진상황을 현장 점검하면서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천안지역의 ▲천안가람초등학교 ▲천안능수초등학교, 아산지역의 ▲이순신고등학교를 현장 방문해 미비사항을 점검하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빈틈없이 공사를 마무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지난해 7월부터 신설 학교의 개설사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3월 충남에서는 천안지역의 ▲천안가람초등학교 ▲천안능수초등학교, 아산지역의 ▲아산세교유치원 ▲아산세교초등학교 ▲이순신고등학교, 서산지역의 예천새뜰유치원 등 총 4개교, 2개원이 개교를 앞두고 있다.
현재 공사하고 있는 신설 학교들은 지난해 건설자재 가격 급등 및 수급 불안과 폭설, 한파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과 화재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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