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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전‧세종서 6000호 입주 예정, 제주 제외 전국 최저
올해 대전‧세종서 6000호 입주 예정, 제주 제외 전국 최저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1.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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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올해 대전과 세종에 공공주택 6000호 안팎이 각각 입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최저를 기록할 전망이다.

31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함께 생산‧공개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에 따르면 2023년 전국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은 44만3000호, 2024년은 35만3000호로 전망됐다.

올해 지역별 입주예정물량을 보면 대전은 6098호, 세종 5763호, 충남 3만1053호로 나타났다. 내년에는 대전 1만9086호, 세종 3360호, 충남 1만9606호가 입주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올해 대구가 3만9637호로 가장 많이 입주할 예정이며, 충남(3만1053호), 부산(2만6667호)이 뒤를 이었다.

2023년 대비 2024년의 입주예정물량이 증가하는 지역은 강원, 충북, 경북, 경남, 광주, 대전이며, 이밖에 지역은 입주예정물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입주일자가 변경된 주요 공동주택으로는 기존 올 하반기 입주가 예정됐던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퍼스티어 아이파크(6000호)가 내년 1월로 변경됐고, 공사지연 등으로 입주일자가 불분명하던 올림픽 파크포레온(구 둔촌주공, 1만2000호)은 2025년 1월로 입주일이 조정됐다.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공동으로 생산한 것으로, 매년 반기(1월, 7월) 마다 공개시점 기준 향후 2년간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입주예정물량은 올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의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으로 입주일 미정, 공사 지연 등 시장상황을 반영해 정확도를 높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공공데이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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