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 유성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공원과 녹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62억원을 투입,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9일 구에 따르면 도시공원 및 완충·경관녹지 등의 수목 관리와 더불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녹지대 생태환경 개선사업(3억원), 무장애 공원환경 개선사업(1억원), 주민커뮤티니 공간 조성사업(10억원), 새로운 어린이공원 조성사업(4억원),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정비사업(2억원), 광장 리모델링 사업(3억원), 경관개선 사업(5억원), 잔디 및 수목 관리사업(29억원), 시설물 정비사업(5억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주민커뮤니티 공간 조성(퍼걸러 설치 등) 사업은 시민들에게 야외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주요 공원 등에 13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공원에서의 색다른 즐거움을 주며 많은 호응을 얻은 어린이 물놀이장과 눈썰매장 등을 운영하고, 유성온천문화축제와 봄꽃 및 국화전시회 등 공원 내 계절별 테마행사 개최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용래 청장은 “공원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문화활동 공간이 되도록 상시 쾌적하게 관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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