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관광공사에서 출시한 메타버스 ‘갤럭시 시티 대전’ 월드가 출시 40여일 만에 글로벌 Z세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갤럭시 시티 대전’ 월드는 지난해 12월 말 대표적인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에 오픈됐다. 2월8일 기준 누적 방문자 수 약 2만3000명, 제페토 인기차트 44위, 누적 방문포스팅 약 1만여개, 팔로워 수 4300명을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공사는 월드 내 다양한 관광지를 조성하고, 꿈돌이 캐릭터를 배치함으로써 현실 세계의 즐거움을 능가하는 메타버스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대전시의 관광명소인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전망대, 물빛광장, 음악분수, 한밭수목원, 국립중앙과학관, 로하스 캠핑장, 대청호 등을 상징화했다.

대표 캐릭터 꿈돌이가 제빵사, 과학자, 로봇, 캠핑지기, 음악 등 대전의 다양한 테마를 연출해 방문객에게 즐거운 체험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월드에 제페토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하면서 대전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있어 제페토 및 SNS를 통한 추가 방문객 유입이 촉진되고 있다.

향후 공사는 해외 이용자 비율이 90% 이상인 ‘제페토’의 특성을 활용, 갤럭시 시티 대전 월드를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채널로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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