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촌동·중리동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투수 블록 교체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 대덕구는 비점오염원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고 도심 내 불투수층을 감소시켜 물순환을 개선하는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투수 블록 교체사업’을 이달 말 착공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송촌동·중리동 일대 5개 노선에 저영향 개발기법(LID)을 활용해 노후화된 도로를 투수 블록으로 교체·정비하는 사업이다. 총 17억9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해당 사업은 앞서 지난 2021년 9월 공모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3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같은 해 10월 환경부의 설계승인을 받아냈다.
최충규 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투수성 포장을 통한 그린뉴딜 실현으로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친환경 선도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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