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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주민 스스로 요청하는 ‘안전점검신청제’ 접수 시작
대전 서구, 주민 스스로 요청하는 ‘안전점검신청제’ 접수 시작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2.14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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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7일까지 신청 접수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서구청 전경.
서구청 전경.

대전 서구는 구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노후·취약시설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2023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를 실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주민점검신청제’는 주민 스스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직접 점검을 신청하는 것으로, 주민 참여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진행하기 위해 도입됐다.

신청 대상은 경로당·교량·복지회관·노후 건축물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관리자가 있는 시설이거나 공사 중인 건물, 소송이 진행 중이거나 개별법 점검 대상인 시설물 등은 제외된다.

구는 선정된 시설에 대해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험요인을 발견할 시 시급성이나 위험 정도를 확인해 즉시 시정 요청하거나 보수보강 방안을 제공해 후속 조치사항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며, 지적사항 조치를 위한 별도의 비용 지원은 없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17일까지로,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대상을 선정하고 점검 대상으로 확정되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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