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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권 –5℃ 한파 영향에 일교차↑…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
대전·충남권 –5℃ 한파 영향에 일교차↑…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2.22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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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등 내륙지역 –10℃ 이를 전망
22일 대전·충청권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5도 이하로 매우 추울 전망이다.
22일 대전·충청권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5도 이하로 매우 추울 전망이다.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22일 대전·충청권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5도 이하로 매우 춥겠고, 낮부터 기온이 상승하기에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21일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특히 계룡 등 일부 내륙에서는 아침 기온이 –10도로 매우 추울 전망이다.

다만 낮부터는 평년수준의 기온을 회복하며 한파 영향에서 벗어나겠다.

22일 지역별 예상 기온은 대전 –5/9도, 세종 –6/8도, 공주 –7/8도, 계룡 –10/8도, 청양 –10/7도, 천안 –6/7도, 홍성 –7/7도, 서천 –7/6도다.

대기질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경기남부·세종·충북은 전일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밤 시간대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는 가운데, 바람도 15~30km/h(4~9m/s)로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각종 화재, 산행과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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