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솔로 싱글 'on the street' 발매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에 이어 두 번째로 군 입대를 앞둔 제이홉이 오는 3월3일 솔로 싱글을 발표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7일 공식 SNS를 통해 "제이홉이 내달 3일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온 더 스트리트'는 듣기 편한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가 조화를 이루는 로파이 힙합(lo-fi hiphop) 장르로, 제이홉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는 "만남, 꿈, 추억 등 다양한 상황이 펼쳐지는 '거리 위'를 '온 더 스트리트'의 모티브로 삼았다"며 "거리에서 시작된 아티스트의 꿈과 함께 제이홉이 전 세계 팬들과 계속 '함께 걸어갈 길'이라는 복합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앨범 발매일에 맞춰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어서 그의 군 생활을 기다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탄소년 멤버 중에는 맏형 진이 지난해 12월 입대해 현재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이어 제이홉이 두 번째로 입대할 예정으로, 지난 26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진 형 들어가고 나서 나는 언제쯤 해야 될 것인가 생각했고, 하루라도 빨리 다녀와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맞겠다 싶어 이렇게 결정을 하게 됐다"고 입대 발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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