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1:09 (목)
코레일, 8개 역서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운영
코레일, 8개 역서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운영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3.06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이 서울역 에스컬레이터 운행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코레일)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이 서울역 에스컬레이터 운행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코레일)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 8개 기차역에서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을 운영한다. 

5일 코레일에 따르면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은 8개 기차역에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의 작동상태 등 안전점검을 비롯해 고령자 및 휠체어 사용자 이동지원, 안전수칙 이용안내 등의 업무를 맡는다.

서울역, 용산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광명역, 온양온천역, 광주송정역, 부산역 등 8개 기차역이다.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지역 시니어클럽 및 노인복지단체 등을 통해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유관자격증 및 업무경력 등을 고려해 7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안전‧직무 등의 교육을 마친 후 12월까지 10개월 동안 활동한다. 역별 이용객 현황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이용 빈도가 높거나 고장이 잦은 곳은 인원을 집중 배치된다.

코레일은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운영과 연계해 승강기 안전 점검 및 유지보수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배천호 코레일 역운영처장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사회적 책임과 편리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상생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며 “고객입장에서 승강기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