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1:09 (목)
다시 열린 지옥문… 새 화살촉 리더에 문근영
다시 열린 지옥문… 새 화살촉 리더에 문근영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3.06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 캐스팅 라인업 공개
크리컴퍼니 제공
크리컴퍼니 제공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문근영이 ‘지옥’ 시즌2에 출연을 확정하며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2일 유아인이 하차하고 김성철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문근영 역시 특별출연 소식을 전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이번 시즌2는 시즌1에서 시연을 받았던 박정자와 정진수가 부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문근영은 ‘햇살반선생’ 역으로 분해 지지자들을 이끄는 화살촉의 리더로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 시즌1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는 물론, 강렬했던 화살촉 리더 역을 '여성 리더'로 소화해 낼 그녀의 열연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랜만에 작품 복귀 소식을 전한 문근영은 아역 시절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한 내공의 연기는 물론, 영화 ‘심연’, ‘꿈에 와줘’, ‘현재진행형’을 통해 감독으로서 실력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해 배우이자 감독으로 ‘2022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강수연상을 수상했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제공

한편, 올 여름 촬영에 들어가 내년께 공개를 목표로 하는 '지옥' 시즌2는 새진리회와 정진수를 추종하는 광신도 집단 화살촉의 행태에 맞서는 변호사 민혜진 역에 김현주가, 새진리회의 교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지옥행을 숨긴 1대 의장 정진수 역에 김성철이 출연한다. 

또 박정자, 김정칠 의장, 진경훈, 진희정 역의 김신록, 이동희, 양익준, 이레가 시즌2에도 등장해 시즌1 뒷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아울러 새 캐릭터 문근영을 비롯해 양동근이 민혜진과 함께 소도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임성재가 지옥사자에게 소중한 사람을 잃은 소도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