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새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 4월 2일 첫 방송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그의 손만 닿으면 파리 날리던 식당도 맛집으로 탈바꿈하고, 밋밋한 요리도 심폐소생 시켜 '장사천재'로 불리우는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세계를 무대로 밥장사에 도전한다.
tvN이 지난달 론칭한 새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은 백종원이 해외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과정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자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해외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오직 요리로 입맛을 사로잡아야 한다.
4월2일 첫방송을 확정지은 '장사천재 백사장'은 기존 ‘코미디 빅리그’ 방영 시간인 매주 일요일 오후 7시45분에 방송된다. ‘코미디 빅리그’는 토요일 오후 10시40분으로 편성을 이동한다.
tvN 측은 "‘장사천재 백사장’은 요리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인 만큼 말 저녁 시간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대를 고려했다”며 "‘코미디 빅리그’는 밤 시간대로 이동해 코미디의 폭과 다양성을 넓히며 젊은 타깃 시청층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사천재 백사장'에는 요리에 능한 배우 이장우,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른 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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