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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마약류 범죄 척결…TF단장 격상
대전경찰청, 마약류 범죄 척결…TF단장 격상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4.10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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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범죄 근절 TF팀, 합동수사팀으로 운영
경찰 역량 총집결, 최우선 현안 과제로 추진
10일 대전경찰청은 마약범죄 척결을 위한 경찰 총력 대응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전경찰청)
10일 대전경찰청은 마약범죄 척결을 위한 경찰 총력 대응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전경찰청)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경찰청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범죄 척결을 위한 경찰 총력 대응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대전경찰청장을 비롯, 지휘부가 참석한 대책 회의에선 최근 강남 학원가 미성년자 마약 음료 협박 사건 등과 관련해 진행됐다.

이에 이번 사안의 중대성·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마약류 범죄를 근절할 수 있는 대책 등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1월 30일부터 선제적으로 마약류 범죄 근절 TF를 운영했으나, 이번 회의를 통해 TF 단장을 형사과장에서 수사부장으로 격상해, 6개 관련 기능(형사, 수사, 사이버, 안보수사, 생활질서, 외사)이 참여하는 합동수사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전경찰청 정용근 청장은 “국민 안전에 대한 테러와 마찬가지인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 역량을 총집결, 최우선 현안 과제로 추진해 마약류 범죄를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경찰청은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연중 강력한 단속을 이어 나가며 시청,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보 공유와 예방 교육·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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